사사기 3:17

공물을 모압 왕 에글론에게 바쳤는데 에글론은 심히 비둔한 자이었더라

그 때에 모압 사람 일만명 가량을 죽였으니 다 역사요 용사라 한 사람도 피하지 못하였더라

너희는 어찌하여 내가 나의 처소에서 명한 나의 제물과 예물을 밟으며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 내 백성 이스라엘의 드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스스로 살지게 하느냐 ?

그 얼굴에는 살이 찌고 허리에는 기름이 엉기었고

살찜으로 저희 눈이 솟아나며 저희 소득은 마음의 소원보다 지나며

저희가 어찌 그리 졸지에 황폐되었는가 놀람으로 전멸하였나이다

살지고 윤택하며 또 행위가 심히 악하여 자기 이익을 얻으려고 송사 곧 고아의 송사를 공정히 하지 아니하며 빈민의 송사를 공평히 판결치 아니하니

나의 산업을 노략하는 자여, 너희가 즐거워하며 기뻐하며 곡식을 가는 송아지같이 뛰며 힘센 말같이 울도다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나 곧 내가 살찐 양과 파리한 양 사이에 심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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