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22:11

어두움이 너로 보지 못하게 하고 창수가 너를 덮느니라

물이 내 머리에 넘치니 내가 스스로 이르기를 이제는 멸절되었다 하도다

(다윗의 시. 영장으로 소산님에 맞춘 노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물들이 내 영혼까지 흘러들어 왔나이다

그 때에 물이 우리를 엄몰하며 시내가 우리 영혼을 잠갔을 것이며

주께서 나를 깊음 속 바다 가운데 던지셨으므로 큰 물이 나를 둘렀고 주의 파도와 큰 물결이 다 내 위에 넘쳤나이다

그들은 낮에도 캄캄함을 만나고 대낮에도 더듬기를 밤과 같이 하느니라

그 장막 안의 빛은 어두워지고 그 위의 등불은 꺼질 것이요

그는 광명 중에서 흑암으로 몰려 들어가며 세상에서 쫓겨날 것이며

그가 내 길을 막아 지나지 못하게 하시고 내 첩경에 흑암을 두셨으며

주의 폭포 소리에 깊은 바다가 서로 부르며 주의 파도와 물결이 나를 엄몰하도소이다

악인의 길은 어둠 같아서 그가 거쳐 넘어져도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느니라

땅을 굽어보아도 환난과 흑암과 고통의 흑암 뿐이리니 그들이 심한 흑암중으로 쫓겨 들어가리라

나를 이끌어 흑암에 행하고 광명에 행치 않게 하셨으며

곧 어둡고 캄캄한 날이요 빽빽한 구름이 끼인 날이라 새벽 빛이 산꼭대기에 덮인 것과 같으니 이는 많고 강한 백성이 이르렀음이라 이같은 것이 자고 이래로 없었고 이후 세세에 없으리로다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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