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27:12

너희가 다 이것을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주 허탄한 사람이 되었는고

옳은 말은 어찌 그리 유력한지, 그렇지만 너희의 책망은 무엇을 책망함이뇨

너희는 거짓말을 지어내는 자요 다 쓸데 없는 의원이니라

허망한 말이 어찌 끝이 있으랴 네가 무엇에 격동되어 이같이 대답하는고

나를 조롱하는 자들이 오히려 나와 함께 있으므로 내 눈이 그들의 격동함을 항상 보는구나

너희가 내 마음을 번뇌케 하며 말로 꺾기를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

나를 용납하여 말하게 하라 내가 말한 후에 또 조롱할지니라

너희의 말이 왕후의 집이 어디 있으며 악인의 거하던 장막이 어디 있느뇨 ? 하는구나

네가 힘 없는 자를 참 잘 도왔구나 기력 없는 팔을 참 잘 구원하였구나

세상에 행하는 헛된 일이 있나니 곧 악인의 행위대로 받는 의인도 있고 의인의 행위대로 받는 악인도 있는 것이라 내가 이르노 니 이것도 헛되도다

내가 마음을 다하여 이 모든 일을 궁구하며 살펴본즉 의인과 지혜자나 그들의 행하는 일이나 다 하나님의 손에 있으니 사랑을 받을는지 미움을 받을는지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은 모두 그 미래임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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