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33:10

하나님이 나를 칠 틈을 찾으시며 나를 대적으로 여기사

내가 눈녹은 물로 몸을 씻고 잿물로 손을 깨끗이 할지라도

내가 악하면 화가 있을 것이오며 내가 의로울지라도 머리를 들지 못하올 것은 내 속에 부끄러움이 가득하고 내 환난을 목도함이니이다

주께서 어찌하여 얼굴을 가리우시고 나를 주의 대적으로 여기시나이까 ?

그러하온데 이제 주께서 나의 걸음을 세시오니 나의 죄를 살피지 아니하시나이까 ?

그는 진노하사 나를 찢고 군박하시며 나를 향하여 이를 갈고 대적이 되어 뾰족한 눈으로 나를 보시고

나를 향하여 진노하시고 원수같이 보시는구나

주께서 돌이켜 내게 잔혹히 하시고 완력으로 나를 핍박하시오며

누구든지 나의 변백을 들을지니라 나의 서명이 여기 있으니 전능자가 내게 대답하시기를 원하노라 내 대적의 기록한 소송장이 내게 있으면

욥이 말하기를 내가 의로우나 하나님이 내 의를 제하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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