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들이 가로되 `이 성전은 사십 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뇨 ?' 하더라
니고데모가 가로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삽나이까 ? 두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삽나이까 ?'
여자가 가로되 `주여, 이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제자들이 서로 말하되 `누가 잡수실 것을 갖다 드렸는가' 한대
이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가로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제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 ?'
유대인들이 가로되 `저가 나의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하니 저가 자결하려는가 ?'
저희가 대답하되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케 되리라 하느냐 ?'
제자들이 가로되 `주여, 잠들었으면 낫겠나이다'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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