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끝이 시작보다 낫고 참는 마음이 교만한 마음보다 나으니

지혜도 보호하는 것이 되고 돈도 보호하는 것이 되나 지식이 더욱 아름다움은 지혜는 지혜 얻은 자의 생명을 보존함이니라

옛날이 오늘보다 나은 것이 어찜이냐 하지 말라 이렇게 묻는 것이 지혜가 아니니라

지혜는 유업같이 아름답고 햇빛을 보는 자에게 유익하도다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하나님이 이 두가지를 병행하게 하사 사람으로 그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하나님의 행하시는 일을 보라 하나님이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

무릇 사람의 말을 들으려고 마음을 두지 말라 염려컨대 네 종이 너를 저주하는 것을 들으리라

지혜가 지혜자로 성읍 가운데 열 유사보다 능력이 있게 하느니라

너는 이것을 잡으며 저것을 놓지 마는 것이 좋으니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날 것임이니라

내가 깨달은즉 마음이 올무와 그물같고 손이 포승같은 여인은 사망보다 독한 자라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는 저를 피하려니와 죄인은 저에게 잡히리로다

내가 내 헛된 날에 이 모든 일을 본즉 자기의 의로운 중에서 멸망하는 의인이 있고 자기의 악행 중에서 장수하는 악인이 있으니

지나치게 악인이 되지 말며 우매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기한 전에 죽으려느냐

무릇 된 것이 멀고 깊고 깊도다 누가 능히 통달하랴

지나치게 의인이 되지 말며 지나치게 지혜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스스로 패망케 하겠느냐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치집에 가는 것보다 나으니 모든 사람의 결국이 이와 같이 됨이라 산 자가 이것에 유심하리로다

슬픔이 웃음보다 나음은 얼굴에 근심함으로 마음이 좋게 됨이니라

내가 돌이켜 전심으로 지혜와 명철을 살피고 궁구하여 악한 것이 어리석은 것이요 어리석은 것이 미친 것인 줄을 알고자 하였더니

내가 이 모든 것을 지혜로 시험하며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지혜자가 되리라 하였으나 지혜가 나를 멀리하였도다

사람이 지혜자의 책망을 듣는 것이 우매자의 노래를 듣는 것보다 나으니라

너도 가끔 사람을 저주한 것을 네 마음이 아느니라

탐학이 지혜자를 우매하게 하고 뇌물이 사람의 명철을 망케 하느니라

내 마음에 찾아도 아직 얻지 못한 것이 이것이라 일천 남자 중에서 하나를 얻었거니와 일천 여인 중에서는 하나도 얻지 못하였느니라

전도자가 가로되 내가 낱낱이 살펴 그 이치를 궁구하여 이것을 깨달았노라

지혜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으되 우매자의 마음은 연락하는 집에 있느니라

우매자의 웃음 소리는 솥 밑에서 가시나무의 타는 소리 같으니 이것도 헛되니라

선을 행하고 죄를 범치 아니하는 의인은 세상에 아주 없느니라

급한 마음으로 노를 발하지 말라 노는 우매자의 품에 머무름이니라

아름다운 이름이 보배로운 기름보다 낫고 죽는 날이 출생하는 날보다 나으며

나의 깨달은 것이 이것이라 곧 하나님이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사람은 많은 꾀를 낸 것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