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권능으로 바다를 흉용케 하시며 지혜로 라합을 쳐서 파하시며
바다의 흉용과 물결의 요동과 만민의 훤화까지 진정하시나이다
주께서 바다의 흉용함을 다스리시며 그 파도가 일어날 때에 평정케 하시나이다
광풍을 평정히 하사 물결로 잔잔케 하시는도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 믿음이 적은 자들아 !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신대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 고요하라 !'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제자들이 나아와 깨워 가로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한대 예수께서 잠을 깨사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시니 이에 그쳐 잔잔하여지더라
바다가 점점 흉용한지라 무리가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너를 어떻게 하여야 바다가 우리를 위하여 잔잔하겠느냐 ?'
그가 대답하되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 그리하면 바다가 너희를 위하여 잔잔하리라 너희가 이 큰 폭풍을 만난 것이 나의 연고인 줄을 내가 아노라' 하니라
요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매 바다의 뛰노는 것이 곧 그친지라
실로 내가 내 심령으로 고요하고 평온케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 어미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중심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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