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외치지 아니하며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며 그 소리로 거리에 들리게 아니하며
그가 다투지도 아니하며 들레지도 아니하리니 아무도 길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 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읽는 성경 귀절은 이것이니 일렀으되 저가 사지로 가는 양과 같이 끌리었고 털 깎는 자 앞에 있는 어린 양의 잠잠함과 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지 아니하시니 제자들이 와서 청하여 말하되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보내소서'
예수께서 잠잠하시거늘 대제사장이 가로되 `내가 너로 살아 계신 하나님께 맹세하게 하노니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고소를 당하되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는지라
한 마디도 대답지 아니하시니 총독이 심히 기이히 여기더라
잠잠하고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거늘 대제사장이 다시 물어 가로되 `네가 찬송 받을 자의 아들 그리스도냐 ?'
예수께서 다시 아무 말씀도 대답지 아니하시니 빌라도가 기이히 여기더라
여러 말로 물으나 아무 말도 대답지 아니하시니
다시 관정에 들어가서 예수께 말하되 `너는 어디로서냐 ?' 하되 예수께서 대답하여 주지 아니하시는지라
이 후에는 내가 너희와 말을 많이 하지 아니하리니 이 세상 임금이 오겠음이라 그러나 저는 내게 관계할 것이 없으니
빌라도가 가로되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 내가 너를 놓을 권세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세도 있는 줄 알지 못하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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