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5:29

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가로되 `아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나는 또 저희의 훼방거리라 저희가 나를 본즉 머리를 흔드나이다

`우리가 그의 말을 들으니 손으로 지은 이 성전을 내가 헐고 손으로 짓지 아니한 다른 성전을 사흘에 지으리라 하더라' 하되

무릇 지나가는 자여 너희에게는 관계가 없는가 내게 임한 근심 같은 근심이 있는가,볼지어다 여호와께서 진노하신 날에 나를 괴롭게 하신 것이로다

무릇 지나가는 자는 다 너를 향하여 박장하며 처녀 예루살렘을 향하여 비소하고 머리를 흔들며 말하기를 온전한 영광이라, 천하의 희락이라 일컫던 성이 이 성이냐 하며

서로 이르되 `꿈 꾸는 자가 오는도다

나를 보는 자는 다 비웃으며 입술을 비쭉이고 머리를 흔들며 말하되

많은 황소가 나를 에워싸며 바산의 힘센 소들이 나를 둘렀으며

오직 내가 환난을 당하매 저희가 기뻐하여 서로 모임이여 비류가 나의 알지 못하는 중에 모여 나를 치며 찢기를 마지 아니하도다

내가 주를 위하여 훼방을 받았사오니 수치가 내 얼굴에 덮였나이다

주께서 나의 훼방과 수치와 능욕을 아시나이다 내 대적이 다 주의 앞에 있나이다

대저 저희가 주의 치신 자를 핍박하며 주께서 상케 하신 자의 슬픔을 말하였사오니

가로되 `이 사람의 말이 내가 하나님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지을 수 있다 하더라' 하니

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이에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예수께 말하기를 `네가 이런 일을 행하니 무슨 표적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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