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32:4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화하여 여름 가물에 마름 같이 되었나이다 (셀라)

내 위엄으로는 너를 두렵게 하지 못하고 내 권세로는 너를 누르지 못하느니라

이에 보내어 블레셋 모든 방백을 모으고 가로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보내어 본처로 돌아가게 하고 우리와 우리 백성 죽임을 면케 하자' 하니 이는 온 성이 사망의 환난을 당함이라 거기서 하나님의 손이 엄중하시므로

내 힘이 말라 질그릇 조각 같고 내 혀가 잇틀에 붙었나이다 주께서 또 나를 사망의 진토에 두셨나이다

여호와의 손이 아스돗 사람에게 엄중히 더하사 독종의 재앙으로 아스돗과 그 지경을 쳐서 망하게 하니

그것을 옮겨간 후에 여호와의 손이 심히 큰 환난을 그 성에 더하사 성읍 사람의 작은 자와 큰 자를 다 쳐서 독종이 나게 하신지라

보아서 궤가 그 본 지경 길로 올라가서 벧세메스로 가면 이 큰 재앙은 그가 우리에게 내린 것이요 그렇지 아니하면 우리를 친 것이 그 손이 아니요 우연히 만난 것인 줄 알리라'

사람과 하나님 사이에와 인자와 그 이웃 사이에 변백하시기를 원하노니

내 가죽은 검어져서 떨어졌고 내 뼈는 열기로 하여 탔구나

주의 살이 나를 찌르고 주의 손이 나를 심히 누르시나이다

주의 징책을 나에게서 옮기소서 주의 손이 치심으로 내가 쇠망하였나이다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벤바 되어 마르나이다

대저 내 날이 연기 같이 소멸하며 내 뼈가 냉과리 같이 탔나이다

이제는 그 얼굴이 숯보다 검고 그 가죽이 뼈에 붙어 막대기 같이 말랐으니 거리에서 알 사람이 없도다

주림의 열기로 인하여 우리의 피부가 아궁이처럼 검으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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