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21:5

너희는 나를 보아라, 놀라라, 손으로 입을 가리우라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잠잠하라 네 손을 입에 대라 우리와 함께 가서 우리의 아비와 제사장이 되라 네가 한 사람의 집의 제사장이 되는 것과 이스라엘 한 지파, 한 가족의 제사장이 되는 것이 어느 것이 낫겠느냐 ?'

방백들은 말을 참고 손으로 입을 가리우며

어찌 너와 계약하고 영영히 네 종이 되겠느냐 ?

눈을 들어 멀리 보매 그 욥인 줄 알기 어렵게 되었으므로 그들이 일제히 소리질러 울며 각각 자기의 겉옷을 찢고 하늘을 향하여 티끌을 날려 자기 머리에 뿌리고

정직자는 이를 인하여 놀라고 무죄자는 사곡한 자를 인하여 분을 내나니

내 피부와 살이 뼈에 붙었고 남은 것은 겨우 잇꺼풀 뿐이로구나

내가 잠잠하고 입을 열지 아니하옴은 주께서 이를 행하신 연고니이다

사냥개와 수염소와 및 당할 수 없는 왕이니라

그러므로 이런 때에 지혜자가 잠잠하나니 이는 악한 때임이니라

가로되 열방이 보고 자기의 세력을 부끄려서 손으로 그 입을 막을 것이요 귀는 막힐 것이오며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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