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33:21

그의 살은 파리하여 보이지 아니하고 보이지 않던 뼈가 드러나서

내 피부와 살이 뼈에 붙었고 남은 것은 겨우 잇꺼풀 뿐이로구나

내 살에는 구더기와 흙 조각이 의복처럼 입혔고 내 가죽은 합창 되었다가 터지는구나

나는 썩은 물건의 후패함 같으며 좀먹은 의복 같으니이다

주께서 사람을 영영히 이기셔서 떠나게 하시며 그의 얼굴 빛을 변하게 하시고 쫓아 보내시오니

오직 자기의 살이 아프고 자기의 마음이 슬플 뿐이니이다

주께서 나를 시들게 하셨으니 이는 나를 향하여 증거를 삼으심이라 나의 파리한 모양이 일어나서 대면하여 나의 죄를 증거하나이다

내 힘이 말라 질그릇 조각 같고 내 혀가 잇틀에 붙었나이다 주께서 또 나를 사망의 진토에 두셨나이다

내가 토설치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주께서 죄악을 견책하사 사람을 징계하실 때에 그 영화를 좀 먹음같이 소멸하게 하시니 참으로 각 사람은 허사 뿐이니이다 (셀라)

대저 내 날이 연기 같이 소멸하며 내 뼈가 냉과리 같이 탔나이다

두렵건대 마지막에 이르러 네 몸 네 육체가 쇠패할 때에 네가 한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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