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선생님이여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

예수께서 다시 비유로 대답하여 가라사대

예수께서 사두개인들로 대답할 수 없게 하셨다 함을 바리새인들이 듣고 모였는데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가로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이에 가라사대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이에 바리새인들이 가서 어떻게 하여 예수로 말의 올무에 걸리게 할까 상론하고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고로 오해하였도다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가고 시집도 아니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선생님이여 모세가 일렀으되 사람이 만일 자식이 없이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에게 장가들어 형을 위하여 후사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우리 중에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 장가들었다가 죽어 후사가 없으므로 그의 아내를 그 동생에게 끼쳐두고

그 둘째와 세째로 일곱째까지 그렇게 하다가

무리가 듣고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더라

죽은 자의 부활을 의논할진대 하나님이 너희에게 말씀하신 바

바리새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시되

최후에 그 여자도 죽었나이다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 뉘 자손이냐 ? 대답하되 `다윗의 자손이니이다'

그런즉 저희가 다 그를 취하였으니 부활 때에 일곱 중에 뉘 아내가 되리이까 ?'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자의 하나님이시니라 ! 하시니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그 날에 예수께 와서 물어 가로되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자기 제자들을 헤롯 당원들과 함께 예수께 보내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참으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며 아무라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심이니이다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가로되 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더니

그 중에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수족을 결박하여 바깥 어두움에 내어 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임금이 손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사람을 보고

그러면 당신의 생각에는 어떠한지 우리에게 이르소서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가하니이까 불가하니이까' 한대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냐

가라사대 그러면 다윗이 성령에 감동하여 어찌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여 말하되

저희가 이 말씀을 듣고 기이히 여겨 예수를 떠나가니라

가로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저가 유구무언이어늘

임금이 노하여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고 그 동네를 불사르고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 자리에 손이 가득한지라

그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능욕하고 죽이니

그 종들을 보내어 그 청한 사람들을 혼인 잔치에 오라 하였더니 오기를 싫어하거늘

예수께서 저희의 악함을 아시고 가라사대 외식하는 자들아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

저희가 돌아보지도 않고 하나는 자기 밭으로 하나는 자기 상업차로 가고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형상과 이 글이 뉘 것이냐 ?

사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너라 한대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셋돈을 내게 보이라 하시니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 왔거늘

이에 종들에게 이르되 혼인 잔치는 예비되었으나 청한 사람들은 합당치 아니하니

한 말도 능히 대답하는 자가 없고 그 날부터 감히 그에게 묻는 자도 없더라